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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하게 내리뜬 눈매에 에메랄드빛 눈동자.

조금 흐트러져있는 앞머리는 가볍게 가르마를 탔고 뒷머리는 단정하게 잘랐다.

가지런한 교복에 곧은 자세는 그를 멀끔해 보이게 했다.

 

 

이름

 

아실 라피스 페리쉬 /  Achille Lapis Perrish

 

 

성별

 

남성

 

 

 

나이

 

4학년 / 14세

 

 

 

키 / 몸무게

170cm / 60kg

 

 

국적

 

영국

 

 

혈통

 

혼혈

 

 

생일

 

1982년 2월 26일

 

 

기숙사

 

래번클로

 

 

지팡이

 

버드나무 / 용의 심근 / 12 in / 잘 휘는

 

 

 

 

 

 

그가 처음 지팡이를 들자마자 마치 자신의 주인을 선택하기라도 하듯 지팡이의 끝에서 작은 빛이 반짝였고, 그 또한 자신이 선택을 받았다는 사실에 기뻐하며 둘은 서로 파트너가 되었다.

 

+) 무리 없이 호흡을 맞추고 있지만 마냥 착하기만 한 성격이 아니라는 듯 아실이 잠시 다른 생각을 하면 금세 주문을 터트려버린다.

처음의 아실은 자신의 실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 속상해했으나, 근래에는 종종 지팡이에게 투덜거리는 모습이 보인다.

 

 

 

성격

 

차분한 / 수수한 / 배려하는

 

감정적인 / 섬세한 / 알기 쉬운

 

고집 있는 / 탐구적인 / 끈기 있는

 

위축되어 있고, 우물쭈물 대던 신입생 시절과 비교해보면 꽤나 발전된 모습이었다.

특별히 모나지도 않고, 반듯한 모습은 또래에게도 어른에게도 좋은 인상을 남긴다.

여전히 타인의 감정에 쉽게 공감을 했고, 자신이 마음을 상하게 만들었을까 고민한다.

 

사람들은 그를 알기 쉬운 사람이라고도 한다. 그도 그럴 것이 그에게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그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다듬고 다듬어 차분하게 말로 표현하지만, 그의 표정은 자신도 모르게 내색해버리고 만다.

 

그도 어쩔 수 없는 래번클로임을 증명하듯이 자신이 가진 의문의 해답을 찾아내기 위해 종일 자신의 시간을 써버리는 일이 허다했다.

예전에는 교수님이나, 상급생들에게 물어보며 많은 도움을 구했지만 점차 스스로 해결하고 싶어 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그 혼자서는 명확한 답을 내지 못해 곤란해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 이들이 꽤나 많았다.

 

기타

 

【 0. Achille 】

아도니스 - 추억

골드 쿼츠 - 세계를 보는 눈

오른손잡이

시스젠더 남성

 

 

  【 1. Family 】

그는 외동아들로 순혈 마법사 어머니와 머글본 마법사 아버지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의 마법이 발현되고 아버지는 그대로 머글 사회에서 살고 싶어했으나, 어머니의 반대로 아실만 마법사 사회에서 살게 되었다.

방학 때는 어머니가 속해있는 가문의 저택에서 함께 만나기로 하였다.

학기 중의 부모님은 머글 사회에서 지내지만, 학교로 자주 우편을 보내겠다는 약속을 받아내고 나서야 아실은 기차에 올라탔다.

 

+) 부모님은 입학 당시 아실과 했던 약속을 꾸준히 지키려 했지만, 방학에 저택에서 만나기로 한 것은 잘 지켜지지 않는 듯했다.

물론 아실이 이것에 대해 서운해하는 순간은 금세 지나버렸다. 그에게는 여전히 친구들이 있었고 이모와 친척들이 있었기 때문에 부모님과는 편지를 주고받는 것으로 만남을 대신했다.

 

 

【 2. Lapis 】

현재 아실은 어머니와 같은 라피스 가문의 사람인 이모의 보호를 받고 있다.

손에 꼽히진 않으나 마법사 사회에서 꽤나 알려져 있는 순수 혈통 가문이었다.

 

리베로와 레벨라티오의 전투가 있었을 당시, 순수 혈통 가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레벨라티오에 가담하여 마법사 사회에 일어났던 테러를 수습하였다.

전투와 예언의 밤, 두 차례에 걸쳐 가문의 사람들이 많은 죽임을 당해 그 명성에 비해 현재 가문의 구성원은 현저히 적지만, 가문 특유의 문신은 그들이 곳곳에 존재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순수 혈통 가문이라고 알려져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예전의 이야기일 뿐 현재는 능력에 따라 가문의 실질적인 권력이 나누어졌다.

대외적으로 보이는 라피스 가문의 사람들은 모두 순수 혈통이 아니다.

 

+) 라피스 가문의 사람들이 이전에 비해 마법사 세계에서 눈에 띄는 일이 잦아졌다.

가문의 구성원이 많은 것도 아니었음에도 그들이 이전에 비해 자주 보인다고 느껴지는 탓은 최근 법률에 대해 크게 목소리를 내었기 때문이다.

자칫 사회에 분란을 일으킬 수 있는 탓에 대외적인 가문의 평판은 썩 좋지 못하다. 일부에서는 '평화를 사랑하지 않는 가문'이라는 평이 돈다.

 

 

【 3. Like 】

3-1|마법, 그리고 머글과 관련된 서적을 좋아한다.

학교에 입학을 하기 전, 저택의 서재에서 늘 책을 끼고 있어야 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애정을 가지게 되었다.

 

+) 마법사 세계에 있던 기간이 머글 세계에 있던 것보다 길어지게 되자, 차츰 낯설어지는 것들에 대해 관심이 생긴듯 했다.

마법에 관련된 독서는 학교생활을 하기 위해 읽을 수밖에 없는 것이므로 따로 시간을 내어 읽는 것들은 대부분 머글 세계와 관련된 책이었다.

 

 

3-2|퀴디치에 대한 로망은 여전하다.

한 번도 연습을 해볼 수 있는 기회는 없었지만, 학창시절 퀴디치 선수였던 가문 사람의 경험담을 곧잘 들었다.

학교에서 실제 경기를 관람하기만을 고대하고 있는 듯하다.

 

+) 기숙사 테이블 한켠에서 책을 읽고 있던 꼬맹이로만 그를 평가하기에는 꽤나 의외인 점이 있었다. 나름 당돌하고 속도감을 즐겼다.

그는 졸업하기 전에 퀴디치 선수로서 경기에 나가고 싶다고 말하곤 한다. 선수로 선발되진 못했으나 종종 친구들의 연습에 함께 하곤 했다.

 

 

【 4. Dislike 】 

아빠가 어렸던 자신을 깜짝 놀래키는 것, 온갖 맛이 나는 젤리에서 끔찍한 맛을 고르는 것 모두 옛날의 이야기였다.

여전히 장난임을 눈치채는 것이 느렸지만 그것을 가지고 기분이 상하는 일은 없었다.

 

그가 아주 좋아하는 것을 콕 집어 말할 수 없는 것처럼 싫어하는 것 또한 스스로 잘 모르는 듯하다.

 

 

【 5. Ect 】

5-1|어른들께 배우는 통상적인 예의범절과 함께 지낸 친구들에게 갖추는 예의는 스스로 구분하고 있지만, 여전히 어색한 것이 몸에 배지 않은 모양새다.

 

5-2 | 추위를 잘 타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떨고 있었다. 그럼에도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겨울. 특유의 서늘한 공기와 풍경을 좋아한다.

 

5-3|애완동물을 데려오고 싶었으나, 우수한 성적을 받으면 허락을 해준다는 이모의 말에 열심히 공부를 하기로 했다.

+) 애완동물 입양은 여전히 고민 중이다. 눈에 띄게 좋은 것은 아니었지만 꽤나 준수한 성적인 덕분에 사실상 허락은 받았으나, 아직 스스로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5-4|귀걸이는 어머니에게 입학 선물로 받은 것이다. 끝부분에 청금석이 달려있다.

+) 입학 당시 부모님과 헤어지기 직전, 떨어뜨렸던 한 쪽을 부모님으로부터 우편을 통해 받았다.

 

5-5|선택 과목은 머글 연구와 신비한 동물 돌보기, 고대 룬 문자 연구.

세 과목을 선택한 것은 개인적인 욕심이다. 일부는 수업을 많이 들어 우수한 성적을 받지 못하는 것이 아니냐 말하지만, 그는 꼭 그렇지만도 않다며 고개를 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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