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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포르테 뮐러 / Forte Muller

 

 

성별

 

여성

 

 

 

나이

 

4학년 / 14세

 

 

 

키 / 몸무게

153cm / 43kg

 

 

국적

 

영국

 

 

혈통

 

혼혈

 

 

생일

1982.05.01

 

기숙사

 

후플푸프

 

 

지팡이

 

버드나무 / 용의 심근 / 13인치 / 쉽게 굽히지 않고 곧음.

 

 

 

 

 

 

 

성격

 

[여전히 기차 위의 부끄러움을 타는 마스코트]

“…(삐익!)”

포르테 뮐러는 머글계에서 이미 유명한 자기 집의 사람들에 비해서 소심하고, 자신을 쏘아대는 언행이 존재하면 입을 다물기도 했으며, 자신이 부당한 일을 겪어도 어수룩하게 미안하다며 괜한 사과를 하곤 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었다. 아이들과 함께 지내면서 과하게 민망해하고 부끄러움을 타는 것이 없어졌다. 낯선 말을 할 때면 말을 더듬는 것도 이제 예전의 이야기. ...물론 호루라기를 입에서 떼는 것이 완전하진 않지만 남을 부르기 위해서 무작정 입에 호루라기를 대는 것이 사라지진 않았다. 현재 가족이라고 해봤자 기관사인 오빠밖에 없지만, 가족 뒤에서 호루라기를 불어대는 일은 잦아들지 않았을까. …물론 제 오빠처럼 쾌활하거나 타고난 명랑함은 부족한 모양. 제 감정에 솔직하고 솔직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어리숙한 어른스러움]

“…아직 잘 모르는 것이라, 난 아직 신중할 수밖에 없어.…”

예전에는 정신없는 태도를 보였다면 지금은 나이에 답게 나름대로의 진중함이 있다. 하지만 나이는 나이인지라, 자신이 어리다는 것을 그리 감추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어리다는 것을 방패로 삼지 않는 것을 보면, 꾸준히 생각이 짙어지고 성장중인 모양. 새로운 것은 환영받지만 익숙한 것은 사랑받는다. 그를 증명하듯 새로운 것을 습득하는 것은 꺼리지 않지만서도 자신의 손 안쪽에 들어왔던 호루라기와 기타를 놓지 못했다. 이것은 인간관계에도 적용이 되었는데, 제 친구로 생각한 사람이 하는 행동에는 모진 소리를 하지 못했다. 호그와트의 특성 상 차이점이 두드러질 수밖에 없는 공간에서 남에게 섭섭한 티를 잘 내지 못했다. 자신이 한 번 참으면 끝나는 것, 자신이 입을 한 번 다물면 넘어갈 수 있는 것. 답답한 면모가 여전했으며 남을 존중하는 태도도 바뀌지 않았다. 장점은 그대로, 단점도 그대로였다.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볼 수 있는 것들을.

 

여전히, 너희가 아는 포르테 뮐러이지만 전부 같다고 할 수 있는가?

 

 

기타

 

0. [Müller. 뮐러 家]

▶ …기관차가 지나가는 모든 철로의 이음매에는 뮐러가 새겨져 있다는 말을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저는 수도 없이 어릴 때부터 들어온 그 말은 덜컹이는 감각을 느낄 때마다 피에 새겨지는 기분이 들곤 합니다. 창 밖을 봐주세요. 열차는 들판을 가로질러 달리고 철새들은 먼발치에서 무리 지어 날아갑니다. 강과 바다 곁을 지날 때 물 위로 부서지는 햇볕에 눈은 황홀경에 빠지지요. 순간 느껴지는 우주의 혼돈이란… 그러니 모든 분들이 이번 기차 탑승에도 안전한 운행을 보장하겠습니다. …이상, 램퍼 3202호에서 제레미아 뮐러와 그의 동생, 포르테 뮐러가 전해드리는 방송이었습니다! 여전히요!

 

…기관차가 지나가는 철로의 이음매에는 Müller 뮐러가 새겨져 있다.

한 시인의 성을 따오는 것으로부터 시작했다고 하는 뮐러의 이야기는, 기차로 이어진다. 영국 전역을 잇는 철로를 책임지는 뮐러 집안의 사람들은 대대로 철도 기관사의 직업을 삼아왔다. 램퍼 3202호 기차를 끌며 경적소리를 내는 뮐러들은, 경쾌하고 명확한 성격을 가졌다고 한다. 기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라면 기차에 울려퍼지는 기관사의 방송으로 인해 뮐러의 목소리를 한 번쯤은 들었다면… 기분 좋은 기관사가 운행하는 기차를 탔다고 말 할 수 있을 정도로 소란스럽고도 사랑스러운 가문에서 태어난 포르테 뮐러는 기관사의 피를 이어받아 정적이며 섬세한 아이였다.

 

…최근 뮐러가 몰고 있는 램퍼 2302호의 기차 소유권 문제가 알음알음 퍼지고 있다는 것은 비마법사 세계에서 사회에 관심이 있는 몇 사람들에게는 당연한 것이었다.

 

1. 포르테 뮐러

-고독한 기차 위의 음악가! 포르테 뮐러, 5월 6일 생. 탄생화는 비단향꽃무. 혈액형은 Rh+A.

-기차를 끌고 다니는 열차 기관사 뮐러 집안의 딸로, 열 살 연상인 오빠와 함께 단 둘이 살고 있다. 일주일에 49시간 운행하는 기차의 조종석 바로 뒷 칸, 제 1량에는 뮐러 남매가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아주 좁지는 않다!) 몇 걸음 되지 않는 그 작은 공간은 기관사인 제 오빠와 그 직업을 당연하게도 이어받을 아이가 살고 있다.

-어머니는 아주 어려서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2년 전쯤 돌아가셨다. 아주 많이 슬퍼하긴 했으나… 그로 인해 큰 영향을 끼치진 않았다. 슬픔을 극복하고 두 남매의 오빠는 아버지가 하시던 기관사를 이어받았고, 포르테 뮐러는 그 밑에서 자라고 있다.

-마법사 집안에서 태어난 포르테 뮐러는 부모님이 마법사임을 알고 있던 제 오빠 제레미아 뮐러가 딱히 말하지 않았기에 호그와트 입학 통지서가 오기 전까진 마법사 혈통임을 몰랐다고 한다. 여전히, 제 오빠에게서 호그와트 생활에 지지를 받는다. 동생이 마법사라고 해도 그리 차별 된 시설이 아니고, 반대로 마법을 못 쓰는 오빠가 있는 것이 약점으로 잡힐까 싶어 걱정만 하는 중이라고.

-여전히 기차에 대한 주제는 좋아하지만, 어째 기차의 이야기를 하면 무언가 숨기는 눈치다.

 

2. 기타

-아이는 아주 어려서부터 기차에 탑승했고, 기차에서 내리는 시간은 몇시간 되지 않았으니 친구가 몇 없었다. 그 와중 정기적으로 기차를 탑승했던 탑승객이 포르테와 친해지기 시작하면서 기타를 가르쳐주고 갖고 있던 싸구려 기타를 넘겨준 것으로 포르테가 기차 위에서 기타를 치기 시작한 것은 몇년 된 일이다. 이후부터 이 램퍼 3202호에는 경적소리와 함께 잔잔하고 서툰 기타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학교에 들어간 이후 나온 성적은 평균보다 조금 이상. 공부를 하는 것은 싫어하지만 큰 재능이 있진 않은 모양이다. 노력해야 그 댓가로 나오는 정도.

-여전히 기타를 치고, 제 목에는 호루라기를 걸고 다닌다. 칠 수 있는 곡이 훨씬 많아졌다.

 

 

2. 버릇

-저 혼자 있을 때 흥얼거리는 버릇이 있다. 그와 함께 제게 그나마 잘하고 익숙한 기타를 들고 가볍게 음을 만들어내는 것도 한다.

-곡이라고 하기엔 어리숙하지만 나쁘지 않게 음을 만들어낸다. 가끔 흥얼거리는 음은 자신이 지은 것. 꽤나 잔잔하고 기분 좋은 곡을 만든다고 한다. 여전히도.

-거짓말이 아주 미숙하진 않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거짓말을 하는 것이 서툰 모양.

 

3. 호불호

-여전히 좋아하는 것은 비가 오지 않는 날씨와 가을 새벽의 시린 공기, 가족 사진.

-여전히 싫어하는 것은 눈이 내리는 것과 비가 온 뒤 미끄러운 객실 내의 바닥. 자주 비가 내린 이후 기차를 내리다가 계단에서 미끄러진 경험이 있는 모양이다.

-아이들의 혈통에 관련된 말에는 침묵과 함께 드물게도 속상한 티를 내곤 한다.

 

4. ETC.

-목에는 작은 호루라기, 호각이 하나 달려 있다. 부모님이 준 것으로 어려서부터 들고다니던 것이라고 한다. 기차의 경적소리가 들릴 때마다 큰 소리가 묻혀 잘 들리지 않으니 선물해준 모양.

-손발이 차고 다른 사람들에 비해 체온이 낮다.

-학년에 올라온 이후에도 꾸준히 제 오빠와 편지를 주고받는데, 4학년 이후에 편지가 뜸해진 것이 걱정되는 모양이다.

-3학년으로 올라간 이후 퀴디치에 관심이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전히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포르테 뮐러이지만, 겁쟁이보다는 전보다 차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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