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ng)
[ 흑발ㅣ적안ㅣ날카로운 인상ㅣ성숙한 외관ㅣ볼에 점ㅣ마른 몸ㅣ창백한 피부 ]
이름
리자이나 레드메인 / Regina Redmayne
성별
여성
나이
4학년 / 14세
키 / 몸무게
160cm / 43kg
국적
영국
혈통
순수 혈통
생일
1981년 11월 24일
기숙사
슬리데린
지팡이
서어나무 / 유니콘의 털 / 11in(27.94cm) / 조금 휘어짐
성격
자존심ㅣ독립적
" 내가 틀렸다고 말하고 싶나? "
여전히 자존감, 자신감은 견고하기만 하다.
아주 어렸을 때와 비교하자면 혼자서 고집을 부리는 상황은 그럭저럭 줄었으나 여전히 타인의 손을 빌리는 걸 달가워하지 않고, 의존과는 거리가 멀다. 곧은 자존심이 곧 독립적인 성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자신을 향한 비판과 비난을 확실히 구분하여 전자의 경우 내용에 따라 받아들이지만 후자의 경우에는 비난으로 그 성미를 건드린 결과가 그리 좋지만은 않을 것이다.
의심 자체도 많이 줄었지만 주변에 남아있는 사람에 한해서이고, 처음보거나 친분을 쌓지 않은 관계에서는 여전히 엮이지 않고 멀리하려는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애정?ㅣ안으로 굽는 팔ㅣ냉정
" 잘 해줄 때 붙어있어. "
자존심 세고 독립적인 성향에, 의심까지 많은 그 성격을 견디고 남아준 이들에게는 소소한 애정을 남기고 있다. 적어도 그어둔 선보다는 조금 더 발을 들이게 해주는 수준으로, 막 입학했던 시기에 비하면 확실히 누그러진 분위기를 띤다. 그렇다고 전부를 받아주고 마냥 살가운 것은 아니었으나 그 주변인을 건드는 것을 마치 제 일처럼 따지고 들 정도로 확실한 울타리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로 절친한 사이라 말하기엔.. 글쎄, 그리 말하기에는 미지근한 정이다.
그 미적지근한 정조차도 받지 못한 울타리 바깥 사람들에게는 지나치게 차갑고 은근한 악의를 드러내기도 한다.
지금 있는 관계로 충분하다며 특히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는 상대에게 냉정하게 굴어 쫓아내다시피 하여 이미 호그와트 내에 소문이 자자하다.
대담한ㅣ직설적인
" 이제 슬슬 적응해. "
매사에 당당하고 선택에 망설임이 없는 대담함으로 또래 아이들보다 강직한 태도를 보인다.
강직한 것과 별게로 여전히 악의 없이 매서운 화법을 고수하고 있으며 고의라 보기에는 너무나 무덤덤하고, 담백한 의견인 탓에 듣는 사람도 화가 난다기 보다는 주눅이 드는 모양.
그에 대한 사과를 요청한다면.. 선뜻 해주지만 지금에 와서도 그리 미안해하는 기색은 보이지 않는다.
착실한
" 느적거리지 마. "
시간 약속을 지키는 것은 기본, 주어진 기간 내에 맡은 일을 해내는 것 또한 당연하게 생각한다.
준비에 늦거나 허둥대는 일이 없으며 언제나 여유로움을 유지하는 편이다.
어찌 보면 부지런하기도 하고, 게으름을 기피하는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더도 아니고 덜도 아니고 자신의 기준에 딱 맞춰 모든 일을 해내는 눈치다. (타인의 시선은 신경 쓰지 않는 듯)
기타
레드메인 " 뭐 주워들은 거라도 있나? "
순수 혈통의 인원으로만 구성된 가문, 10대가 넘어가도록 혼혈을 일체 받아들이지 않은 순수 혈통 가문이다.
가문원은 마법부 곳곳에 자리를 잡아 공헌해왔으며 혼혈을 핍박, 하대하지는 않았지만 가족 구성원으로 받아들인 역사가 없다.
리자이나의 아버지, 제레미 레드메인이 가주를 맡고있으며 어머니, 힐다 러셀의 도움으로 건재함을 유지해왔으나 2년 전 가문원인 순혈 마법사와 혼혈 마법사 간에 트러블이 발생했다. 자세한 이야기가 퍼지기 전에 손을 쓴 것인지, 대단치 않은 트러블이었던 것인지 이에 대한 소문은 옅게 떠돌다 빠르게 흩어졌다. 이 이후 리자이나는 특별히 언급 하지 않았으나 레드메인에 속한 순혈주의를 가진 마법사들에 대한 이야기는 조금 더 돌아다녔다.
“ 가문에 속해있다고하여 모든 이가 같은 성향과 같은 뜻을 가질 수는 없지…. ”
“ 동생 쪽인가, 아니 언니 쪽이라고 하던가? ”
가족 구성은 부모님과 위로 다섯 살 많은 언니, 베아트리체 레드메인.
(다른 가문과 혼인을 맺어도 종종 레드메인의 성씨를 사용할 정도로 가문에 대한 고집이 짙다.)
리자이나 " 경기 보러 갈 거야. 비켜. "
여전히 체력이나 근력면에서 평균보다 못하지만 많이 건강해졌다.
피로감에 코피를 흘리거나 많은 시간 잠들어있지 않아도 활동하는 데에 지장이 없어진 정도.
퀴디치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으나 경기에 참여할 만큼의 조건은 맞추지 못해 관람을 주로 즐긴다.
건강과 관계없이 예민한 감각은 여전하고 특히 후각, 미각이 발달되어있다.
(시각, 청각, 촉각도 뚜렷하게 느끼는 탓에 선천적인 체질로 자잘한 스트레스가 많다.)
자잘한 스트레스 때문인지, 조용한 곳을 찾아 휴식을 취하느라 종종 모습을 감추고는 한다.
부모님과의 사이는 데면데면하지만 언니인 베아트리체에겐 살가운 모습을 보인다.
함께 시간을 보낸 주변 아이들 역시 언니를 대하는 만큼은 아니더라도 전보다 누그러진 태도를 보이지만 한, 둘 예외는 지금에 와서도 그대로 예외로 치고있다.
사상 / 오직 순수 혈통으로 이루어진 가문에서 나고 자란 것치곤 혈통에 대한 의식이 그리 깊지 않다.
어렸을 때와 같이 먼저 혈통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 모습을 볼 수 없으며 설령 이야기가 나오더라도 적극적이라기 보단 흥미 없는 주제에 시큰둥한 반응을 내보일 뿐, 평소 뚜렷했던 성격과 달리 거의 의견을 내지 않는 식으로 나온다.
Like / 예술품 감상, 퀴디치 경기 관람, 미식, 관찰, 휴식
Hate / 맛없는 것, 지나치게 강한 것들 (향, 맛, 온도, 소리 등...)
버릇 / 이야기 도중 머리칼을 꼬거나 매만지는 버릇이 있다.
반려동물 / 편지를 전해주는 까마귀를 기르고 있다. (이름은 적당히 옵시디언으로 지어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