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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시나몬 매그놀리아 메이 / sinnamon magnolia may
성별
여성
나이
4학년 / 14세
키 / 몸무게
150cm / 40kg
국적
영국
혈통
순수 혈통
생일
1982 05 15
기숙사
래번클로
지팡이
김묘님 커미션입니다
마가목 / 유니콘의 꼬리털 / 12인치 / 유연한
■ Rowan 마가목
마가목은 항상 지팡이 목재 중 아주 선호되는 축이었는데, 마가목이 다른 목재들보다 더 보호하는 성향이 강하다는 평판 때문이다. 나의 경험에 의하면 마가목으로 건 모든 방식의 보호마법은 특별히 강하고 깨뜨리기 어렵다. 어둠의 마법사들은 결코 마가목을 소유한 적이 없다는 것은 흔히 알려진 말로 나는 내가 만든 마가목 지팡이 중 어둠의 세계로 넘어가버린 것을 한 개도 생각해낼 수 없다. 마가목은 명석한 머리와 순수한 마음과 함께 있을 때 가장 행복해하지만, 덕망있다는 이런 평판이라고 해서 바보같이 여겨져서는 안 된다. - 이 지팡이들은 다른 어떤 지팡이와도 동등하게 (대개 다른 지팡이보다 훨씬 잘) 결투에서 활약하곤 한다.
■ Unicorn hair 유니콘의 꼬리털
유니콘의 털은 보통 일관된 마법을 부리며, 가장 덜 변덕스럽고 막힘이 없다. 유니콘의 털을 심으로 가지는 지팡이는 대체적으로 어둠의 마법으로 돌아서기 가장 어렵다. 모든 지팡이 중에서 가장 충실하며, 주인이 성공한 마법사든지 아니든지간에 보통 처음의 주인에게 강한 애착을 가지고 남아있는다. 때문에 두 번째, 세 번째 주인이 아무리 숙달된 마법사여도 새로운 주인에게 잘 길들여지지 않는다. 유니콘 털의 작은 단점은 가장 강력한 지팡이를 만들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목재에 따라서는 달라질 수 있다.) 그리고 잘못 다루게 되면 우울해 하기 쉬운데, 즉 유니콘의 털이 ‘죽을’ 수도 있으며 대부분 다시는 사용할 수 없는 지경이 되어 교체해야 한다.
지팡이 손잡이에 5월may의 꽃 장미가 달려 있다.
성격
『Keyword | 당당한, 긍정적인』
“뭐, 불만 있어? ”
⦁ 구김살 없이 작게 미소 짓는 표정에 때가 묻지 않았다. 별다르게 강한 감정 표현을 하는 것도 아닌데. 오히려 감정 기복이 그다지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 애의 주변은 늘 환한 등불을 쥐고 있는 듯하다. 그렇기에 오히려 더 가까이 다가갈수록 그 속이 보이지 않았다. 안광 없는 검은 눈의 탓인지, 깊이에 끝이 보이질 않는 검은 호수에는 좀처럼 일렁임이 눈에 띄지 않았다. 그마저도 눈이 마주치면 금방 눈매를 휘어 가볍게 웃는다. 적당히 사교적이고, 적당히 낙천적이고. 누구에게도 유달리 밉보이기 힘들 정도의 원만하고 둥글둥글한 성격. 자신의 실수에 자책하지 않는다. 실수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고, 어려운 것은 외워서라도 다시 시도할 수 있다고 믿는다. 따사로운 햇볕의 마가린이 아니면 뭐더라. 버터? 지팡이를 손바닥과 검지, 엄지를 사용해 유려하게 잡은 파지법에서 익숙한 태가 난다. 무슨 행동을 하더라도 그 행동에 망설임이 없이 당당하고 진취적이다.
『Keyword | 관용적인, 다정한』
“개구리 초콜릿만큼이나 간단한 일이야.”
⦁ 원하는 게 나올 때까지 반복하면 되잖아. 개구리 초콜릿을 다 모은 스크랩 북을 태연하게 닫으며, 맑게 웃는다. 그렇다고 초콜릿을 다 먹지도 못할 정도로 많이 사면 안 되는 건 알지? 적당히. 다 먹을 수 있을 정도로만. 하고 참견하는 목소리가 태연하다. 꼭 아래로 형제로 둔 사람 특유의 살피는 태도가 말투에서 묻어나왔다. 그렇기에 그 애가 외동딸이라는 사실은 흔히 의외의 것으로 취급받곤 했다. 원하는 목표에 매진하는 집중력, 포기하지 않는 꾸준함, 그 과정에서 섞여드는 지식욕은 조잡한 글을 엮은 양피지라도 탐독한다. 그마저도 다른 사람과 공유하기를 아끼지 않았다. 늘상 입을 열고 종알거리며 말을 거는 것이 단순 쾌활한 성격이기 때문만은 아니겠지. 끊임없이 상대의 표정을 흘긋흘긋 살피고, 상대가 자신에게 가지고 있는 감정의 정도를 가늠해본다. 그리고 받아들인다. 어린 나이에 쉽게 가질 수 있을 만한 수용력이 아니라는 것 정도만이 확실하다.
『Keyword | 장난스러운』
“농담인데… 겁 먹은 건 아니지?”
⦁ 약간의 장난기는 틈이 나는 대로 대화하는 상대를 골릴 수 있도록 시동을 건다. 쉽게 의중을 짚을 수 없는 깊은 검은 눈동자를 이런 면으로도 활용하는 것을 보면. 저 스스로도 제 시선에 의문스러운 구석이 생길 수도 있다는 사실은 아는 모양이지. 예를 들자면, 웃음기 없는 표정으로 물끄러미 바라보면 대화하는 상대가 지레 겁을 먹는 것을 안다. 열에 아홉 정도는 통하는 수법이었다. 마땅한 자신감과 구김살 없이 밝은 성격, 그러나 별다른 요동이 없는 포커페이스로부터 나오는 장난기였다. 작은 장난부터 큰 장난까지. 때를 가리지 않고, 그야말로 TPO(시간, 장소, 상황)를 무시하고서 일을 치는 어린애 장난인 경우가 잦았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넘어서는 안 될 암묵적 합의의 선을 넘은 적은 없다. 기본적으로 도덕적 의식이며 다른 사람의 눈치를 살피는 능력이 아주 탁월하다. 사회생활 하기에 좋아 보인다. 나이를 더 먹으면 이런 면이 장점으로 두드러지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그러나 지금에서는 그냥 조금 더 재미있는 친구 정도의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에 그친다.
+
『Keyword | 단호한』
" 제발 부탁이니까 사랑의 물약 해독제 나한테 만들어달라고 하지 마...!!! 사랑의 물약은 불법이야!!!! "
천재에 가까운 마법약 재능 덕에 매 발렌타인데이마다 교수 대신 해독제를, 사랑하는 이에게 사랑의 물약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받는 일이 잦다.
하도 시달린 탓에 단호하게 거절하는 걸 익혔다고.
기타
1. 선택과목은 천문학, 산술점, 머글 연구.
2. 마법약은 1학년 때부터 수석을 놓친 적이 없다. 다른 과목은 고만고만한 성적을 유지 중. 가업을 물려받을 예정이지만 다른 과목 OWL 공부는 열심히 하고 있다.
3. 여전히 달라진 것 없는, 당신의 친구.
4. 개구리 초콜릿 카드를 다 모았다! 여전히 개구리 초콜릿은 즐겨 먹는 편.
5. 말투는 느릿하고 나짓하고 약간 낮은 목소리다. 어릴 적처럼 끄면서 말하는 말버릇은 거의 없어졌지만, 장난칠 때는 다시 되살아나는 편.
6. 다 모은 개구리 초콜릿 수집 스크랩 북 대신, 사진을 찍고 다니는 버릇이 생겼다. 1학년 때 받은 모종의 선물 때문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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