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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슬거리든 말든 신경쓰지 않는 머리, 풀어헤진 셔츠에 도통 단정히 교복을 입는 일이 없다.
-지적받거나 말거나, 수군거리거나 말거나...엘리제는 드디어 귀를 뚫었고, 짧은 치마를 입었다. 좋은 방향의 일탈인지는 의문이나 이전과 확연히 달라진 것만은 확실하다.
-오른쪽 가슴 위에 리자이나가 준 핀을 달았다. 떼어놓는 법이 없다고.
이름
엘리제 아이리스 레드하트 / Elise Iris Redheart
성별
여성
나이
7학년 / 17세
키 / 몸무게
158cm / 40 kg
국적
영국
혈통
혼혈
생일
1982년 8월 12일
기숙사
슬리데린
지팡이
산사나무 / 용의 심장 / 8 inch / 유연함
성격
[ 잘 웃는ㅣ잘 울지 않는ㅣ감정기복이 심한ㅣ상냥한ㅣ불안한 ]
기타
Birthday
July 21thㅣ붉은 태양이 느지막이 넘어가던 날
Yellow Roseㅣ아름다움
Rubyㅣ열정과 사랑
House : Redheart
(*수박님 CM.)
-레드하트 家의 뿌리는 독일에서 온다. 300여 년 전 직계 혈통이 단신으로 영국에 넘어와 세력을 불렸으니 따지고 보면 레드하트의 방계에 가까우나, 기존 독일의 레드하트가 쇠퇴하며 사실상 마법사 가문 레드하트를 칭하는 말은 영국의 가문을 칭하는 것이 되었다. 가언은 군림과 자비.
-모계혈통 중심으로 이루어진 순수 혈통 가문. 여성 구성원이 혼인 후 아이를 낳는 경우 레드하트의 이름을 반드시 물려받는 것을 조건으로 걸며, 이에 예외는 없다. 방법이 있다면 아예 레드하트로서의 권리를 포기하는 것.
-권리에는 반드시 의무가 따른다. 레드하트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표방하며 기부와 봉사를 통해 그 가언다운 이미지를 구축했다. 실제로 현 가주의 대부분의 활동은 자원봉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대대로 이어온 가업이나 별다른 사업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기존에 쌓아둔 부가 워낙 많고 대단히 사치를 부리거나 위험한 투자를 하는 일도 없어 걱정할 일이 없는 듯.
-마지막 전쟁 당시 레드하트의 주요 구성원을 제외한 몇몇이 리베로에 가담했다. 주요 구성원인 가주와 그 직계의 핏줄은 중립을 고수했으니 리베로로 분류되지는 않았으나, 중심인물만 쏙 빼내어 전쟁에서 간만 본 것 아니냐는 의견이 일각에서 제기되기도 한다. 레드하트에서는 침묵을 유지 중.
-순혈우월주의를 지지하지는 않는다고 하지만, 정작 가문의 중심 인물 중 순혈이 아닌 자는 없다는 점에서 그 발언에 진실성이 있느냐는 것이 세간의 평가다. 다만 쌓아온 이미지와 온건한 행보에 대체적으로는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룬다.
-장관 롭 앨더스가 사망한 이후 어떠한 대외적인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있다.
Member
-엘리제는 본래 레드하트의 구성원이 아니었다. 정확히는, 레드하트로서의 권리를 전부 포기한 핏줄로부터 출생된 경우다. 5살까지 레드하트의 핏줄임을 전혀 모르고 살아왔다.
-어머니 쪽은 현 가주의 동생. 호그와트를 졸업하자마자 동창인 머글본 남자와 눈이 맞아 달아났고, 레드하트로서의 의무를 포기한 것으로 간주하여 당연히 그 권리도 박탈되었다.
-따라서 엘리제는 이제 레드하트와 아무런 연관이 없는 것이 마땅하다. 그랬는데...
-5살을 전후로 삶이 바뀌었다. 엘리제는 레드하트에 가주의 손을 잡고 들어왔고, 그곳에서 양친에게서 길러진 햇수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
-양친에 관해 얘기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Elise
-강렬한 자극에 대한 집착을 가진다. 달아빠져 먹지 못할 초콜릿을 입에 대거나, 남들이 보기엔 조금 위험할지도 모르는 일탈에 과감히 나선다. 좋게 말해 대담해졌고 다르게 말해 겁도 없이 군다.
-구설수에 오르내리는 그 연애 사정에 대해 말하자면... 기숙사와 성별, 나이, 혈통을 막론하고 정말 ‘아무나’ 만난다. 예전이라면 놀라 까무러치는 시늉이라도 했을 연애 방식이나...전혀 상관하지 않는 태도다. 다만 진지한 만남을 가진 적은 없는 듯.
-소문이란 여러가지로 덧붙여지고 부풀려지기 일쑤인 법이라, 이랬다더라, 저랬다더라, 하는 류의 거짓 소문이 돌기도 한다. 본인은 정정할 생각이 딱히 없는 듯 하다.
-여러가지로 문제아가 되었다. 이전의 조용하고 우아한 이미지와 반대되어 소문의 불씨가 더욱 커진 탓도 있는 듯.
-O.W.L 만은 나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으나... N.E.W.T 수업은 전혀 못 따라가고 있다고. 정확히는 수업을 자주 빼먹으니 별 수 없는 것이겠지만.
Marriage?
- 5학년에서 6학년을 넘어가는 방학동안 순혈가 스태리의 자제와 약혼했다. 나이는 7살 연상.
-명문가라고는 하나... 사실상 그 이름과 혈통만 남은 집안이다. 다 쓰러져 가는 저택과 약간의 골동품만이 남은 가문.
-작은 다이아몬드가 박힌 약혼반지를 선물받았다. 항상 왼손에 끼고 다니나, 어떤 의미로 지니고 다니는지는...모르는 일이다.
-엘리제가 졸업한 후 1년 뒤에 결혼하기로 예정되어 있다고.
-본인은 약혼과 관련된 이야기를 기피한다.
Like
-자고로 호불호란 천성적인 성향이 있을 법한데, 그녀는 그런 것도 없다더라.
-무슨 말인가 하면 그간 좋아한다고 말하고 생각해왔던 것들이 사실은 정교히 만들어진 취향이었을 뿐이라는 뜻이다. 오랜 학습의 결과다.
-은은히 피어오르는 찻물의 색도, 주렁주렁 달린 레이스나 아름다운 도자기도 진정 흥미를 끌었던 적 없다. 연기였나 하면 그것도 아닌 것이, 스스로도 그렇게 납득해 왔으니까.
-이제는 뭘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Dislike
-약혼자에 대한 이야기.
-양친에 대한 이야기.
-그냥 본인에 대해 말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주로 듣는 편을 자처한다고.
Others
목소리ㅣ기본적으로는 높고 차분한 목소리다. 다만 이제는 감정 표현이 풍부해져 차분함이 살짝 가신 듯.
호칭ㅣ모두를 이름으로 부른다. 존댓말과 반말을 오가는 편.
머글ㅣ좋은 걸까? 싫은 걸까? 관심없어.
습관ㅣ황당한 얘기를 듣거나 어이가 없을 때 눈알을 굴리는 습관이 있다. 고치려고 해도 잘 안되는 듯.
체향ㅣ사과 향과 싱그러운 풀 향이 함께 어우러진 생장미 향이다. 미르라가 만들어준 향수고, 그외에는 쓰지 않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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