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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를 넘는 길이의 붉은끼가 도는 진저색의 머리카락, 금색 눈동자. 눈꼬리가 무척 길다.
콧잔등에는 주근깨가 흩뿌려져 있다. 전체적으로 비쩍 말랐다는 인상을 준다.
한쪽으로는 검은색 리본을 함께 땋아내렸고, 땋은 머리 부분에는 나비가 장식되어 있다.
초록색의 나비 장식은 유니우스에게 선물로 받은 것이다. 기존에 장식되어있던 나비를 교체한 것.
이름
헬레나 테런스| Helena Tarance
성별
여성
나이
7학년 / 17세
키 / 몸무게
155cm / 45kg
국적
영국
혈통
머글본
생일
1982년 7월 8일
기숙사
후플푸프
지팡이
낙엽송|불사조의 깃털|8.5인치|딱딱하고 견고함
성격
#어른스러운
어린아이같던 모습은 사라졌다.
누구에게나 다정하고 상냥하게 대하는데 어딘가 거리를 두는 듯한 느낌이 든다.
#단호한?
어릴 때와 다르게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맞춰줄지언정 끌려다니지는 않게 되었다.
그녀의 태도를 보면 언제나 균형잡힌 감정상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좀처럼 흐트러지지 않고 확고한 모습을 보인다. 때때로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금세 평소로 돌아온다.
#비굴한?
순혈 가문의 머글 태생이라는 것이 헬레나의 주변 환경에 큰 영향을 끼쳤는지 어릴 때부터
은연중에 자신이 머글 태생이라 박해받는 것에 순순히 인정하고 당연하게 여기고 있다. 여전히 그렇다.
현재는 순혈 가문 사람들 한정으로 자신의 의견을 굽히고 수긍하는 태도다.
기타
#테런스 가문
헬레나는 순혈 가문인 테런스의 입양아로 오빠가 한 명 있다.
테런스 가문이 순혈우월주의 사상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자 머글 마법사들을
후원하던 재단과 쉘터의 문을 닫았다. 정확히는 알 수 없는 화재가 일어나 폐쇄되었다.
머글/혼혈 마법사들의 비난이 거센 가운데 침묵을 유지하고 있을 뿐.
비밀리에 머글 마법사의 연구를 했다는 확실한 증거가 없어 소문 뿐이었으나 테런스 가문의 대처로 보아 거의 기정 사실로 굳어지고 있다.
헬레나의 오빠 니콜라이 로이 테런스는 해당 사건이 터진 후, 자취를 감췄다. 듣기로는 리베로였던 순혈 가문들과 교류를 하고 있다고.
로이는 머글 친화적 사상을 가진 시절에 쓰던 이름으로 현재는 니콜라이라 불리고 있는 듯 하다.
특별히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니라 소문만 여럿 나돌 뿐이다.
#헬렌
혈액형은 O형.
애칭은 헬렌, 레나. 그 밖에 친구들이 지어준 게 많다.
아주 가끔이지만 당황하거나 화가나면 예전처럼 말을 좀 더듬는다.
5학년 이후부터 존댓말을 쓰기 시작했다. 악필이던 글씨도 현재는 멋진 필기체로 변했다.
테런스 가문의 리베로를 지지한다는 소문으로 인해 헬렌은 학교에서도 머글 마법사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5학년 말부터 성적이 올라 중상위로 장래희망인 오러가 되기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끝내고 있다.
마법, 마법약, 어둠의 마법 방어술, 약초학, 마법의 역사 등 대체로 E를 받았으나 신비한 동물 돌보기 수업은 아슬하게 D를 받았다.
꽃가루 알레르기는 거의 나았으나, 예방 차원으로 가방에 항상 치료약을 들고다닌다.
후각과 미각의 기능이 보통 사람들보다 떨어진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래서인지 음식을 먹거나 마시는 것에 즐거움을 잃었다.
#좋아하는 것
좋아하는 것은 나비. 풍경 사진들.
사진을 좋아해 직접 찍기도 하며 모아두는 앨범도 존재한다.
기분이 안좋을 때는 사진을 보는 것보다 산책을 더 즐겨하게 되었다.
예전에 배웠던 머글 요리는 종종 하지만 여전히 맛은 끔찍하다.
마법약과 약초학 수업은 여전히 좋아하지만 냄새를 맡지 못하게 된 이후로는 예전의 기억과
노력으로 좋은 점수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어둠의 마법 방어술에 관심을 두고 있다.
더이상 꽃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지 않아 싫어하던 꽃도 좋아하게 되었다.
#싫어하는 것
신비한 동물 돌보기 수업은 여전히 힘들어한다.
살아있는 동물 자체를 조금 달가워하지 않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