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ng)
[ 흑발ㅣ적안ㅣ날카로운 인상ㅣ성숙한 외관ㅣ볼에 점ㅣ창백한 피부 ]
이름
리자이나 레드메인 / Regina Redmayne
성별
여성
나이
7학년 / 17세
키 / 몸무게
166cm(굽 포함 173cm) / 50kg
국적
영국
혈통
순수 혈통
생일
1981년 11월 24일
기숙사
슬리데린
지팡이
서어나무 / 유니콘의 털 / 11in(27.94cm) / 조금 휘어짐
성격
자존감ㅣ오만
“ 상대할 가치가 있나. ”
자존감은 더 이를 데 없이 높아졌다. 지금까지 천적이라 부를만한 이를 두지 않은 탓에 위로만 자란 자존감은 곧 오만함으로 변해갔다. 남을 깔아보지 않던 곧은 눈이 어느샌가부터 타인을 재고 골라내기 시작했다.
요청 시 떨떠름하게 하던 사과도, 받아주던 수용도 사라진 채 독단적인 길을 걷고있다.
냉정
“ 네가 뭐라도 되는 줄 알았나. ”
애정을 보인 것의 반동처럼 더욱 차갑고 선을 강하게 긋게 되었다.
특히 그 선은 혼혈이나 머글본인 아이들에게 짙어졌고 기껏 가까워진 사이가 배로 멀어지도록 했다.
혈통에 따라 나누는 것처럼 보이지만 같은 순수혈통인 아이들을 대하는 것을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은듯 하다. 언뜻 데면데면한 사이라도 유지하는 것 같이 보이다가도 심기에 거슬리면 곧바로 잘라내며 냉정하게 돌아선다.
대부분 무감각, 무감정한 반응으로 일괄하지만 학년이 오르면서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낮게 가라앉은 분노다.
소리를 높이거나 상대에게 충동적으로 힘을 행사하진 않지만 거의 없는 사람으로 취급하거나 결투 신청을 하는 식으로 분노를 표출한다.
직설적ㅣ날카로운
“ 내가 모를 거라 생각했나? ”
단순한 의심이 아닌 확실히 벼뤄진 검처럼 날카롭게 타인을 파악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
여전히 한치 빈말도 없이 직설적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그 정도를 보자면 더 이상 타인이 말을 붙일 기회도 주지 않으려는 것마냥 날을 세우고 있다.
그나마 같은 학년에겐 덜하다고 하지만.. 받아들이기 나름이라는 듯하다.
강박적
“ 더 완벽해야만 해. ”
형제의 빈자리로 인해 가주로 오를 것이 명확해지자 자리에 맞는 완벽함에 집착하기 시작했다. 그 모습에서 미미한 위태로움이 느껴질 수 있으나 행적을 돌아보면 맡은 일은 모두 완벽하게 해내고 있다.
호그와트의 성적은 말할 것도 없고 저택에서 보내오는 과제까지 여유롭게 해내는 걸 보면 그 오만함이 그저 허세는 아닌 모양.
기타
레드메인 " 좋을대로 떠들어라. "
순수 혈통의 인원으로만 구성된 가문, 10대가 넘어가도록 혼혈을 일체 받아들이지 않은 순수 혈통 가문이다.
가문원은 마법부 곳곳에 자리를 잡아 공헌해왔으며 혼혈을 핍박, 하대하지 않는 분위기였으나 최근 마법부 내에 입지를 더욱 넓히게 되면서 점점 묻혀있던 순수 혈통 우월주의가 드러나고 있다. 이들은 변해가는 사회를 달가워하지 않으며 노골적으로 혼혈과 머글본을 부정하기 시작했다.
리자이나의 아버지, 제레미 레드메인이 가주를 맡고있으며 어머니, 힐다 러셀의 도움으로 건재함을 유지해왔으며 장녀인 베아트리체의 혼인으로 타 순수혈통 가문과 결합, 마법부에서도 더욱 확실한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
평화도 잠시, 얼마 뒤 불의의 사고로 장녀 베아트리체가 사망했지만 두 가문의 인연은 유지되는 것으로 합의하여 레드메인은 현재 영화로운 두 번째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 가여운 베아트리체 님. ”
“ 리자이나 님은 냉정하시기도 하지. 어찌 눈물 한 방울도 흘리지 않으셨을까... ”
리자이나 "시시하군. "
얼굴이야 언제나 창백해보였지만 건강은 많이 호전된 듯 보인다. 그 증거로 5학년부터 퀴디치를 시작했다.
학교의 수업, 과제, 시험, 개인적인 과제와 공부 그리고 퀴디치까지 체력이 좋지 않고선 버틸 수 없는 스케줄을 무리없이 처리하고 있다.
O.W.L 모두 만점은 아니지만 꽤 높은 성적으로 통과를 받았고 여전히 공부는 게을리 하지 않는다. N.E.W.T 시험은 꾸준히 준비하는 모양.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과목은 역시 마법과 어둠의 마법 방어술, 특히 어둠의 마법 방어술에 재능을 보인다.
건강과 관계없이 예민한 감각은 여전하고 특히 후각, 미각이 발달되어있다.
(시각, 청각, 촉각도 뚜렷하게 느끼는 탓에 선천적인 체질로 자잘한 스트레스가 많다.)
자잘한 스트레스 때문인지, 시간이 빌 때면 조용한 곳을 찾아 휴식을 취하느라 종종 모습을 감추고는 한다.
하루는 꼬박 잠만 자는 날이 있는데, 정말 죽은 듯이 잠만 잔다.
소문으로는 형제의 죽음에도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는 냉혈로 떠돌고 있지만 현재 가장 아끼는 것은 베아트리체가 읽던 책 한 권과 조금 남은 향수, 즐겨입던 원피스 한 벌이다.
사무엘에게 받은 장식, 아실과 함께 고른 귀걸이, 멜리테가 선물해준 앵클릿을 착용하고 있다. 누군가 건드리는 것을 싫어하는 모양.
여전히 부모님과는 데면데면한 사이다. 언니인 베아트리체의 사망 이후로 가족간의 소통은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였지만 리자이나가 가주를 목표로 하면서는 공적인 대화가 많이 늘었다. 부모님을 따라 자발적으로 사교 모임에 나서는 횟수도 눈에 띄게 늘었다.
사상 / 불분명하던 사상이 어느 시점부터 뚜렷하게 드러난다. 보통 순혈주의자들과 같이 혼혈, 머글본 마법사들을 멀리하며 가능하면 상대도 하지 않으려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
함께 입학한 친구들의 경우 아주 냉랭하진 않지만 이전에 잠시 보인 애정도 완전히 가신듯 적당한 대화와 교류 이외는 따로 어울릴 생각은 없어보인다. 되려 순수혈통 가문의 아이들과 어울리기 시작했으나 여전히 교류일 뿐, 감정적인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Like / 예술품 감상, 퀴디치 경기 관람, 미식, 관찰, 휴식
Hate / 맛없는 것, 지나치게 강한 것들 (향, 맛, 온도, 소리 등...), 귀찮은 일
버릇 / 여전히 이야기 도중 머리칼을 꼬거나 매만지는 버릇이 있다.
반려동물 / 편지를 전해주는 까마귀를 기르고 있다. (이름은 적당히 옵시디언으로 지어줬다.)

.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