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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성장한 신체는 꽤나 다부졌고 예전부터 좋아보이던 비율도 알맞게 자리잡혀 꽤나 보기좋은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꾸준히 해온 퀴디치선수 생활과 더불어 몸을 사용하는 스포츠를 즐겼기 때문에 굳이 티를 내지 않더라도 누구나 그가 운동을 즐겨하는 사람이라고 알아차리곤 했다.
그가 교복을 입지 않았다면, 건실한 성인이라고 오해를 받기도 했을테다.
이름
사무엘 그레이슨 벤틀리 / Samuel Grayson Bentley
성별
남성
나이
7학년 / 17세
키 / 몸무게
187cm / 78kg
국적
영국
혈통
순수 혈통
생일
1982 . 08 . 26
기숙사
슬리데린
지팡이
사시나무 / 용의 심금 / 12인치 / 단단함(Hard)
하얗고 결이 고운 사시나무와 용의 심금으로 이루어진 지팡이를 은으로 곱게 도금하여 광을 냈다.
제 특징인 금빛색의 보석이 손잡이 끝 장식중앙에 박혀있다. 사시나무 지팡이의 강한마음과 결단력 은
그 무엇보다도 그의 손에 쉽게 들어올 지팡이였다.
성격
KEYWORD : 여전히 거만한 \ 무심한 \ 단순한\ 호불호
“ 왜, 할말이라도 있는지? ”
:: 졸업을 막바지로 둔 상황에서, 그는 눈에 띌 정도는 아니지만 미세하게 느긋해진 분위기가 돌았다. 어딘가 각이 잡혀있던 예전에 비하면 확실히 온순해진 감이 있긴했다. 그것이 가끔 드러날 때 빼고는 잘 못느낀다는 점이 문제지만.
“ 걱정 마라, 내가 못할 건 없으니. ”
:: 여전히 거만함 만큼은 잃지 못한 행태와 모습을 보아하니 학교생활에서 어떠한 큰 일을 겪지는 않았을것이라 예상된다. 일학년 때 보다는 봐줄만 한 것 같지만 여전히 뻔뻔함과 가증스러움은 그대로니 누군가는 그가 변한적이 있느냐고 묻기도 했다.
“ 뭐라도 해주길 바라나? ”
:: 말투는 바뀌지 않았지만 하대하는 비중이 나름 줄어들었다. 부탁을 하면 자신이 귀찮지 않는 이상-은 해주었고, 제 방식으로 후배들을 끌고다니기도 했으니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는 인상이었다. 누군 그를 욕하기도 했고, 누군 그가 착하다며 칭찬하기도 했다.
◆ ANOTHER
당신이 알던 그 놈이다, 별다를 게 없는 단순하고도 할말은 하며 거만한 놈.
티는 안내지만 당신과 친하게 굴어먹는 웃긴 놈.
기타
벤틀리 家 (Bentley) :: 자긍심이 곧 가문의 명예이다.
벤틀리 가의 상징은 금빛의 보석, 그에 걸맞는 부와 명예를 중요시하며 순수혈통주의를 표명하는 가문들 중 하나이다. 1971년 대규모 테러가 일어나기 전부터 순혈주의사상을 꾸준히 유지해왔기 때문에 꽤나 뼈대가 깊다고 할 수 있다. 과거, 리베로의 승리를 얻어내고 급진세력으로써 강력한 지지를 해왔으나 늙은가주가 사망한 이후 임명된 새로운 가주는 법률제정과 주위의 반감을 줄이기 위해 눈치껏 온건세력으로 소리를 죽였다. 자긍심이 곧 가문의 명예라던 그들의 뜻과는 달리 이제와서 꼬리를 뺀다며 급진파 가문들에게 겁쟁이 가문이라는 욕을 먹기도 했다.
주로 벤틀리에서 이뤄지는 가업은 은이나 금의 장식가공사업이다. 다른나라와 무역도 펼치기 때문에 발이 넓고 그만큼 상당한 부를 쌓고있다. 가끔 머글사회에서도 간간히 사업을 한 적이 있으나 본래 이름을 따르지않고 가명을 사용한다. 사무엘은 벤틀리가의 직계혈통에 해당되기때문에 차기가주 후보 중 한명. 가문의 가주자리는 재능과 혈통으로 결정되나 오로지 순혈이어야만 하며, 직계혈통이 우선권을 갖고있기때문에 지금껏 몇몇의 예외 빼고는 대부분의 가주는 직계혈통으로만 이루어지고 있다.
브래들리가 마법부 장관으로 취임하게 된 이후로 급급하게 정권만 유지하는 마법부에 기세를 타, 리베로를 지지하던 온건파 벤틀리가문이 다시 급진파로 돌아섰다고 전해진다. 길을 막고 있던 특별법의 폐지 소식은 벤틀리가에 있어 희소식이었고, 다시금 일파만파 순혈주의 사상의 발을 넓히고 있다고 전해진다.
5학년 방학이 끝날 무렵, 벤틀리가의 1순위 차기후보였던 딜런 G. 벤틀리가 가문에서 쫓겨나 호적에서 지워졌다는 정보가 기사 한편에 짧막하게 게시되어 있었다.
Family
가족의 구성원은 현 가주인 어머니, 무역을 담당하는 아버지, 호그와트를 졸업한 친 형, 자신과 여동생으로 이루어져있다. 친척은 타 가문으로 특별한 날이 아니라면 그다지 교류를 하지 않고 사촌과의 연이 더 깊은 편이다. 생각보다 막내인 여동생을 굉장히 아끼는 면모가 있어 의외라는 소리를 자주 듣는 편. 형의 이야기는 이제 하지 않으려고 한다.
Before
5학년 방학이 시작하기 전 까지는 별다른 분위기에 휩쓸림 없이 지내왔다. 그가 큰 바뀐 면모를 보였을 때에는 5학년 방학이 끝나고 6학년이 됐을 때. 하루종일 기숙사에 머물고 있거나 어딘가에 편지를 계속 보내는 행위가 지속됐었다. 급급해 보이는 행동이 끝난 건 6학년 방학이 시작되기 한달 전. 그는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
Accent
이제 '이몸'이라는 말투는 버린 듯 해보이는데, 아직도 상대에겐 저놈, 이놈, 네놈, 이런 말은 여전한 것 같다. 입에 달라붙은 버릇같은거니 함 봐주자.
Hobby
퀴디치에 추격꾼으로 꽤나 많은 공을 쌓아왔다. 상을 타기도 했고 가끔은 휘청거리기도 했지만 아직까지 빗자루에서 떨어진 적은 없는 듯. 원체 덩치가 있고 스펙이 있는 몸이다보니 크게 다친적은 없다. 여전히 퀴디치를 즐기고 관심을 갖고 있는 편. 펜싱은 진즉에 졸업했고, 최근에는 연주를 듣는 거나, 그림을 그리는 것에 도전해보는 듯. 물론 그쪽에 재능은 없다.
H&L
그에게 좋고 싫음은 명확히 드러났다. 그것이 조금 불특정하다는 것만 뺀다면. 마음에 들었다 싶다가도 신경에 거슬리면 금방 싫어했고, 싫어하던 것이라도 마음에 드는 순간이 있다면 또 좋아하곤 했다. 예측불가에 제멋대로인 모습이 대부분이었지만 여전히 여동생만큼은 싫어한 적이 한번도 없다.
Owl
우편전달용으로 기르고 있는 부엉이의 이름은 '위티', 하얀 흰 배와 날개에는 금빛이 언뜻 맴돌고 있어 꽤나 어여쁜 자태를 이뤘다. 이젠 다루는게 능숙해져서, 통통하게 살찌고 있는 중이다. 이것 저것 먹이는게 취미인듯… 이젠 둘도 없는 친구가 됐다.
ANOTHER
4학년 이후부터 카라에 항상 매달고 있는 브로치는 리자이나가 준 것, 가슴팍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회중시계는 포르테가 준 것이라고. 한번도 빠짐없이 들고 다니는 것을 보면, 꽤나 아끼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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