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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가 짙은 적갈발. 드문드문 보이던 밝은 밀색 머리칼은 모습을 감추었다. 진한 눈썹과 오똑한 코, 얇은 입술. 웃으면 접히는 눈은 그의 인상을 부드럽게 만들었다. 영롱한 자안. 편안하고 나긋나긋한 분위기.

 

 

이름

 

아마데우스 유진 리우 / Amadeus Eugene Liu

 

 

성별

 

남성

 

 

 

나이

 

23세

 

 

 

키 / 몸무게

183cm / 68kg

 

 

 

국적

 

영국

 

 

혈통

 

머글태생

 

 

생일

 

1981년 11월 2일

 

 

직업

 

런던지부 신입 편집자

 

 

지팡이

소나무 / 유니콘의 털 / 14인치 / 탄력 있는

 

 

 

성격

 

리얼리스트? | 염세주의적 몽상가 | 거리를 두고 | 손을 거부하지 않는 | 때때로 충동적인

 

 

기타

 

▼ 가족

 

후계자가 사라진 모데카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소란이 일진 않았다. 어쩌면 즐겁게 술잔을 들어올렸을지도 모를 일이지만.

 

놀랍게도, 의부의 곧 꺼질 불꽃 같던 마음은 진실하고 깊은 모양이다. 아마데우스는 그 사랑이라는 것을… 타인을, 믿어보기로 했다.

 

▼ 생활

 

3개월 전, 꽤 큼직한 모회사를 두고 있는 신생 신문사에 취직했다. 어설픈 채용 공고를 보았을 때도 의심스럽긴 했지만 대충 편집자라는 직책을 던져주고 운전에, 청소에… 온갖 잡일은 다 떠넘겨 만능 일꾼이 되어가고 있다.  

 

한때 기자가 되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여겼는데, 언론인이라면 치가 떨리게 되었으니 참 모를 일이다.

 

가끔 마법세계의 소식을 전해듣고, 신문을 읽곤 했다.

 

▼ 트리비아

 

오른손잡이. 정돈되고 깔끔한 필체. 마치 인쇄라도 한 듯 바른 글씨다.

 

모데카이 부인이 된 어머니의 성씨를 고수한 것은 그의 고집이었다.

그는 기회주의자가 될 수 없었다. 제게 오는 행운을 믿지 못하는 겁쟁이였으니까.

 

답답한 장갑을 벗은 것은 그의 화분이 싹을 틔운 후였다. 그는 상처 입을 준비가 되었다.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한다. 그런 것 치고는 마른 것이, 살이 잘 붙지 않는 체질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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