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엘리제 아이리스 레드하트 / Elise Iris Redheart
성별
여성
나이
23세
키 / 몸무게
159(+12)cm / 42 kg
국적
영국
혈통
혼혈
생일
1982년 8월 12일
직업
레드하트 가주 보좌관
지팡이
산사나무 / 용의 심장 / 8 inch / 유연함
성격
[강압적인] [가벼운] [제멋대로] [이중성] [가차없는]
기타
Birthday
July 21thㅣ붉은 태양이 느지막이 넘어가던 날
Yellow Roseㅣ아름다움
Rubyㅣ열정과 사랑
House : Redheart
(*수박님 CM.)
-레드하트 家의 뿌리는 독일에서 온다. 300여 년 전 직계 혈통이 단신으로 영국에 넘어와 세력을 불렸으니 따지고 보면 레드하트의 방계에
가까우나, 기존 독일의 레드하트가 쇠퇴하며 사실상 마법사 가문 레드하트를 칭하는 말은 영국의 가문을 칭하는 것이 되었다. 가언은 군림과 자비.
-모계혈통 중심으로 이루어진 순수 혈통 가문. 여성 구성원이 혼인 후 아이를 낳는 경우 레드하트의 이름을 반드시 물려받는 것을 조건으로 걸며, 이에 예외는 없다. 방법이 있다면 아예 레드하트로서의 권리를 포기하는 것.
-권리에는 반드시 의무가 따른다. 레드하트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표방하며 기부와 봉사를 통해 그 가언다운 이미지를 구축했다. 실제로 현 가주의 대부분의 활동은 자원봉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대대로 이어온 가업이나 별다른 사업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기존에 쌓아둔 부가 워낙 많고 대단히 사치를 부리거나 위험한 투자를 하는 일도 없어 걱정할 일이 없는 듯.
- 사회가 어지러워지고 혼탁해지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칭하는 가문답게, 마법 사회의 혼란을 방지하고 질서를 정립한다는 명분으로 정계에
손을 댔다. 대외적으로는 여전한 절대 중립.
-마지막 전쟁에서 그랬던 것처럼, 가문의 말단에 가까운 이들을 리베로에 참전시켰다. 엘리제도 그 중 하나.
Member
- 그 여자에게 가족이란 무슨 의미였을까. 다만 평범하지 않았으리라는 점은 명백하다.
- 본래라면 양친이 있어야 할 자리에 그들이 없었고, 곧 결혼할 것이라 생각했던 약혼도 깨어졌으니 결국 원점이다. 그녀는 여전히 레드하트고, 양친은 없으나 그들 전부를 합친 것보다도 중히 여기는 존재는 있다. 절대로 실망시킬 수 없는 존재. 끝의 끝까지라도 내게 다정하기를 기대하는 존재. 레드하트의 정점에 서 있는 퀸.
-내게 실망하지 않았으면 해. 내게 어머니를 겹쳐 보지 않았으면 해. 그래서 이 길을 택했어.
Elise
- 졸업 당시 성적이 개판 오분 전이었으니 취직하기는 영 그른 일이었다. 다만 가문이 가문이다보니 적당한 한직을 전전하다가, 결국 집안으로 복귀했다. 집안의 실무를 담당하는 가주 보좌관이 그녀가 가진 직책이라고 하나... 실제로는 별 의미 없는 이름이다.
- 졸업 1년 후 예정되어 있던 결혼은 파혼으로 마무리 되었다. 상대 측의 일방적 취소에 가까운 일이었다. 본인은 역시 미련 없는 듯.
-엘리제 아이리스 레드하트는 혼혈이라 부족하고, 무례하고, 사리분별을 못하고, 멍청하고, 할 줄 아는 것 없이 빠릿하지 못한, 레드하트를 배신한 자의 딸로 불렸다. 한 때는 고개를 빳빳이 들고 부정한 적도 있다. 또 어느 때에는 그 평가를 벗어나고자 죽어라고 노력한 때가 있었다. 의미 없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스무해가 지난 후의 일이다. 참으로 오래 걸렸다. 어쩌면 멍청하단 말이 정말로 맞을지도 모르겠다.
-오는 연락을 피한 적은 없으나 답장은 언제나 제멋대로 보냈다. 편지가 도착한지 1년 후에나 답장을 한 경우도 있을 정도. 다만 부러 직접 마주한 적은 없는 듯.
Like
-여전히 없다고 말한다. 둘 중 하나를 고르라면 고르겠으나, 좋아하는 것들을 나열하라 하면 못하는 식.
- 한 때는 정말로 좋아하는 것이 있었던 것 같긴 하다. 이제는 잃어버린 것이지만.
-그럼에도... 저보다 장미가 잘 어울리는 소녀가 준 핀도, 재미를 추구하는 소년이 준 향수병도, 누구에게나 아낌없이 베풀었던 소년이 준 빗도 버리지 못했다. 지나간 추억의 편린.
Dislike
- 머글들. 제 피에 감히 마법사의 것이 아닌 것을 섞어서, 고고한 순혈로 남을 수 있던 기회를 앗은 것이 제 아비라서, 그 아비의 출신이 머글이라서.
- 신께서는 참으로 무심하시지. 머글본으로 태어났다면 고민하지 않고 그녀의 기회를 찾기 위해 노력했을 것이다. 순혈로 태어났다면 이따위 고민 자체를 하지 않았겠지. 다만 혼혈이기에, 어디에도 섞일 수 없는 혼혈로 태어났기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저 떠돌기만을 반복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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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ㅣ차분한 음성. 다만 감정에 따라 톤과 분위기가 천지차이다.
호칭ㅣ모두를 이름으로 부른다. 존댓말과 반말을 오가는 편.
머글ㅣ싫어해. 싫어해야만 이 분노와 열등감을 정당화 할 수 있고, 지팡이를 겨눌 수 있다.
습관ㅣ황당한 얘기를 듣거나 어이가 없을 때 눈알을 굴리는 습관이 있다. 고치려고 해도 잘 안되는 듯.
체향ㅣ짙고 풍성한 느낌의 로즈 계열의 향수를 쓴다. 가끔은 스스로도 어지럽다 싶을 정도로 진한 향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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