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하버트

조금 더 자란 키와 성숙해졌다는 것 외엔 크게 변한 것 없는 외관.

생기를 잃은 눈 밑은 근무에 대한 피곤함 때문인지 옅은 다크써클이 자리하고 있다.

이름

하버트 글렌 패러매트 / Harvart Glen Paramat

성별

남성

나이

23세

키 / 몸무게

195cm / 87kg

국적

영국

혈통

순수 혈통

생일

1982년 4월 23일

직업

마법부 미스터리부 소속

지팡이

오리나무 / 용의 심금 / 11인치 / 단단함

성격

[과묵한] / [메마른] / [감흥없는] / [우울한]

단순히 과묵하다, 라는 말이 부족할 정도로 저조한 텐션.

학창 시절 땐 단순히 말 수가 없었다면, 지금은 모든 것에 감흥을 잃은 느낌이다.

어울리기 좋아했던 과거와 달리 전처럼 깊게 어울리려 들지 않는다.

딱 필요한 정도의 사회 생활만 하는 느낌.

여러모로 여유가 없어보이며, 우울한 인상.

직장 복귀 후, 예전보다 훨씬 성실한 생활을 하려 한다.

성실하달까, 거의 일 중독에 가까운 느낌이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친구들을 좋아하고 있다. 전처럼 내색은 못해도.

기타

■ Harvart Glen Paramat

사자자리 / RH+O형

탄생화 - 도라지, 꽃말은 '상냥하고 따뜻함'

여전히 반듯한 옷차림. 그러나 호그와트 시절보단 프리한 편이다.
졸업 후, 고난도 마법 시험을 무난히 통과해 마법부에 입사했으나 1년만에 돌연 관두고 약 2년을 사라졌었다. ─본인의 말로는 여행을 다녔다고─ 그러나 무슨 연유인지, 6개월 전 가문에 돌아옴으로써 다시 직장에 복귀했다.
직장 복귀 후, 일 중독과 같은 생활을 보내고 있다. 복귀 전엔 비교적 밝았던 것 같은데….
혈통 차별에 관해선 침묵한다. 동조도, 반대도 하지 않는다. 그러나 패러매트의 행보 때문인지 하버트 역시 암묵적으로 차별주의자 취급을 받고 있다. (본인은 어떠한 해명도 하지 않는다.)
동생에 관해선… 이제 더 이상 언급을 하지 않는다.
전반적으로 모든 일이 지쳤으며 포기했다, 라는 느낌이 강하다.

■ 패러매트 家 / Family

하버트가 속한 패러매트 가(家)는 '대표적인 순혈주의' 가문으로써, 가문의 대부분이 순혈로 이루어진 것은 물론, 한 때는 공식적으로 리베로에 가담한 전적이 있는 가문이다. (예언의 밤 이전 시대.)
패러매트는 혈통주의라는 사상에 맞게 거의 모든 인원이 슬리데린 출신이며 (아주 가끔, 극소수로 래번클로만 나왔다.) , 권력, 야망욕이 상당하여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때문에 가족, 친인척끼리도 사이가 좋지 않으며 잦은 분쟁으로 인해 가문 내 분위기 역시 살벌하다.
초기의 패러매트는 마법사의 옷을 만드는 의류 사업(패션)으로 이름을 알렸으나 ─고풍스런 디자인으로 특히 돈 많은 마법사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현재는 많은 인원이 마법사 사회 노동 특별법에 대한 이득을 얻고자 마법부에 진출했다. 마법부에 진출할 능력이 되지 않으면 사업으로, 진출할 능력이 된다면 마법부로 빠지는 추세. (돈은 사업으로, 명성은 마법부 관직으로 얻는 듯하다.
패러매트 가문의 사람들은 대체로 짙은 갈색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으며, 패션에 대한 남다른 감각이 있다. ─때문에 그 능력(패션)이 뛰어난 사람들은 돈 많은 가문의 전담 의류사로 일하기도 한다.─
하버트가 20세가 되던 해, 패러매트는 공식적으로 리베로를 지지, 적극 지원하겠다는 선언을 한 전적이 있다. 항간에서는 드디어 패러매트가 본색을 드러냈다고도 말했다. ─이 지지 선언이 있고 3일 뒤, 하버트는 돌연 직장을 관두었다.
그러나 6개월 전 하버트의 복직 후, 공식적으로 하버트가 패러매트의 가주를 맡게 되었다.

■ 좋아하는 것

없음

■ 취미 / 특기

없음

■ 그 외

오른손 잡이. 매우 반듯한 글씨를 가지고 있다.
도도를 보낸지도 어언 3년. 지금은 서신용 부엉이만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