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___PUREU 님의 지원입니다.
이름
세레나 애플리 엘리엇 / Serena Appley Elliott
성별
여성
나이
23세
키 / 몸무게
178 cm / 65 kg
국적
영국
혈통
순수 혈통
생일
1982년 3월 13일
직업
수영선수
지팡이
산사나무 / 용의 심근 / 12인치 / 휘지 않음
성격
활발한
차분한/조용한
그는 예전과 다르게, 타인에게 먼저 다가서지 않고, 차분하고 조용한 모습을 보였다. 마치 그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고요한 검은 호수마냥,
제 자신을 내비치기 보단, 뒤에서 묵묵히 아이들을 지켜보고 제 할 일을 하고 있었다.
예전같지 않는 모습에 사람들은 처음에 그를 어색해 했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현재는 그에 대해서 딱히 별 신경을 쓰지않는 듯 했다.
아마 존재감이 흐려진 것일지도 모르지.
이런 모습을 만드는 것에, 멍을 때리는 횟수가 잦아지고, 잠을 자는 시간이 늘어난 것 또한, 한 몫하고 있다.
고의적인
어릴 때는 장난에 의한 사고였다면, 이젠 고의로 일을 벌이고 있다. 일종의 불안 증세에서 파생된 것 중 하나인 듯 하다. 물론 전 만큼 큰 사고를
치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이 저지른 사고에 대해 예전처럼 미안한 감정은 그다지 가지고 있지 않는 듯 하다. 되려, 이렇게 해야만 한다고.
필요성을 느끼는 듯 싶었다.
비관적인
그는 상당히 모든 일에 의욕이 없고 비관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래서 그런 것인지, 새로운 것에 그렇게 까지 큰 흥미를 보이지 않고, 도중에
그만 두거나, 쉽게 포기하고 시작조차 하지도 않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좁고 둔해진
덕에 무엇이든 시야가 좁아지고, 타인이 제게 하는 말에 대해 둔하게 받아들인다. 비난도, 걱정도. 마치 사람과 사람 사이에 벽이 있다는 것 처럼.
더불어 과거에 퀴디치 선수였다는 것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행동 또한 더디고 느려져 버렸다.
타인과 거리를 두고, 선을 긋는 듯 하면서도, 과거의 잔재가 남아있듯 그는 여전히 정이 많았다. 허나, 그 정은 순수한 정보단,
애절함과 집착에 가까웠다.
그 성격의 변화는 시간이 거듭하면 거듭할수록 더해져만 갔다.
기타
엘리엇 가
비마법사계에게 우호적인 순혈 가문.
세레나의 부모님은 두 분 다 순혈이지만, 사촌 중에는 혼혈이라던지, 머글 세계에 상주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다른 가문들과 다르게, 스큅들을 그리 박하게 대하는 편은 아니라고 한다.
엘리엇 가문은 보통 후플푸프나 그리핀도르 출신이 많고, 세레나의 부모님이 금슬이 꽤 좋으신지, 3녀2남의 대가족을 이루고 있으며, 마법계에 지내는 사촌들과 같은 동네에 살고있어, 가족끼리의 교류가 활발한 편이다.
세레나의 부모님들은 마법부의 머글 제품 오용 관리과와 마법 사고 복구반에서 일하고 계시며, 혈통 차별에 대해 반대하는 운동 또한 참여하고 계신다. 덕분에, 최근들어 바빠졌다보니, 집에 큰 신경을 못쓰고 있다고 한다.
남매 구성원은 남,여,여,여,남. 순서대로, 아서, 앤, 세레나, 루나, 조던이며.
루나는 세레나가 5학년이 되었을 때 호그와트 입학(후플푸프)을, 아서와 앤은 현재 졸업하여,독립 후 부모님을 따라 마법부에서 일하고 있다.
리베로와 레벨라티오가 세상에 드러났을 때, 엘리엇 가는 레벨라티오에 적극적으로 지원, 또 그곳에서 활동하는 일가족, 또한 생겨났다.
엘리엇 가에선 당연히 레벨라티오를 위해 싸워야한다고 생각했지만…
엘리엇의 오점
거의 유령과도 같은 존재, 아니 호그와트의 유령보다도 없는 존재감의 세레나는 그들과 걸음을 달리하였다.
“있지, 내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면서 알게 된건데, 사람들은 좋은 기억보다, 나쁜 기억을 더 오래 가지고 가더라고. 그러니까.. 난 악인으로 남을거야. 너희의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게.”
세레나는 두려웠다, 가족에게서 잊혀지는 것이, 친구들에게서 잊혀지는 것이. 긴 잠에서 일어나면, 자신이 있을 수 있는 자리가 줄어드는 듯 했다. 사람들의 기억은 유한하니까, 계속 새로운 추억들과 기억들을 쌓아가는 사람들 속에, 이런 자신이 있을 수 있는 자리가 점점 줄어들었다.
잊혀지는 게 두려워서, 세레나는 이단이 되기로 했다. 엘리엇 가문과 반대가 되는 길로, 희대의 악인으로 남기로.
짧은 시간에 깊은 상처를 남기듯, 잊혀지지 않기위해 부러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상처를 입히는, 그런 악인이 되는 길을 선택하였다.
덕에 세레나는 엘리엇 가에서 거의 퇴출되다시피의 취급을 받고 있지만…
“기록보다는, 강렬한 인상이 더 오래 기억에 남는 법이니까.”
그는 개의치 않았다.
엘리엇 가의 망신, 오점 등의 말을 듣는다 하더라도, 오기인지, 아닌지… 이름 또한 바꾸지 아니하였다.
기면증
점점 늘어나는 잠에 심각성을 느꼈을 때는 퀴디치 경기 도중의 사고였다. 그 전까지만 해도 세레나의 가족들이 바쁜 이유도 있었고, 그저
게으름이나 성장기라고만 여겼기에 심각하게 생각하지 못했던 게 컸다. 결국 그는 방학 기간동안 비마법사계에 살고있는 사촌의 집에서 계속
상주하며, 치료를 받았고, 비마법사계에서도 큰 치료 방법이 없는 병이 였기에, 결국 1년 동안 허탕을 치고, 다시 마법계로 돌아왔다.
리베로
그는 혈통주의 사상으로 활동하는 것이 아닌, 자기 자신을 위해 들어가고 활동하는 것에 가깝다. 그렇다보니, 리베로에서 그닥 좋은 이미지는
아닌 듯 하다. 허나, 그가 이 자리에 얼마나 애절하고, 집착적인지 알기에, 배신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위기다.
수영
졸업 후, 진로에 대해 고민하면서 운동 용품을 만드는 일도, 책을 쓰는 일도 도전해보았으나, 그에게 가장 맞았다고 생각했던 건 다름이 아닌
수영이였다. 수영을 하고 있을땐, 마치 꿈을 꾸는 느낌이였고, 주위에 들려오는 시끄러운 잡음 또한 들리지 않았기에 더욱이 이 직업을
선택한 듯 하다.
체질 때문에 선수까지는 무리지만, 비마법사계에서 이뤄지는 작은 대회에 간간히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많이 유명하진 않은 편.
